· 치료효과 및 생산효율 향상 기대… 주사형 관절염치료제 임상에 적용 예정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의 질병 치료 효과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양 방법을 개발,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월 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으로, 증식력, 생존도, 회수율, 노화억제 능력, 면역억제 능력 등이 개선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자체 연구 중인 고효능 줄기세포 ‘스멉셀’ 배양 공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임상시험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이번 배양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배양 기술에 대해 이미 우리나라(2015년)와 미국(2017년)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존 공정을 개선, 효능이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