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전이익 3억원으로 흑자 전환…영업손실 및 순손실은 전년대비 각각 70%, 86.7% 적자폭 축소
· 카티스템®, 품목허가 이래 9년 연속 성장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 높은 성장세 기록
· 2021년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의 차상위 임상 및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추진으로 지속가능 성장에 중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486억원으로 전년대비 6.1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증가 및 판관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폭을 70% 줄였다. 세전이익은 파생상품 평가이익 등의 증가로 3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86.7% 축소했다.
지난 해 실적을 사업부별로 보면 카티스템® 사업부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가 감소하였으나,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3.1% 성장하여 2012년 품목허가 이래 9년 연속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여성전문 기능성 제품의 인지도 제고가 제품 판매로 이어져 매출이 전년대비 36.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전년대비 5.4% 소폭 감소했으나, 제대혈의 활용도 및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활동의 영향으로 장기보관 계약과 기간연장 계약이 증가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 해는 LG화학과의 기술이전 및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의 국내임상 1상 종료 등의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미래 성장 기틀을 준비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의 신속한 차상위 임상 추진과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과 3상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