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사업부 매출 늘며 전년동기比 69%↑, 줄기세포치료제는 83%↑
메디포스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120억 8천만 원, 영업이익 11억 4천만 원, 당기순이익 14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96억 6천만 원) 대비 25.1%, 전년 동기(71억 5천만 원) 대비 69.0% 증가하며 2005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에 힘입어 1년 반 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며, 당기순이익은 전기(9억 7천만 원) 대비 47.6%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제대혈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매출도 국내외 기술료 수입 등을 합쳐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4% 늘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101.6%와 809.2% 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이 시판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부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