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는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두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 81억 1천만 원, 영업이익 5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14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1월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 71억 5천만 원, 전년 동기 75억 2천만 원 대비 각각 13.5%, 7.8%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2억 1천만 원, 전년 동기 -4억 9천만 원에 비해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10억 7천만 원, 전년 동기 -3억 3천만 원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흑자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 분야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