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판매 중인 임신부 전용 영양제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화제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임신부 전용 영양제 14개 제품의 월 평균 매출액은 올해 초 2억 3천만 원에서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3억 3천만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특히 임신부 전용 오메가3 제품인 ‘그린오메가맘’이 164%, ‘마더스칼슘마그네슘’이 147%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분 보충제 ‘마더스철분24’와 임신부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1, 2, 3’의 매출도 각각 52%와 46% 신장했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을 기록한 ‘그린오메가맘’은 어류가 아닌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를 식물성 캡슐에 담은 제품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원료의 식품첨가물인증(GRAS)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원료와 안전성을 강조해 임신부들을 사로잡았다 메디포스트 모비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임신 준비기, 임신기, 수유기 등 3개 시기별 영양 권장량과 한국인 임신부들의 식습관을 과학적으로 분석, 각 단계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 등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의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모든 임신부용 제품에 합성 착색료, 보존료, 감미료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중국산과 일본산 등을 제외한 안전한 원료만 사용해 임신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엽산과 철분 등 영양소를 강화하고, 팥과 호박 추출물 등 천연 원료를 첨가하면서 임신부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외부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영양제 섭취가 더 필요한 고령 임신부가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스마트그린맘’, ‘뷰티맘유플러스’, ‘마미엽산플러스’ 등 임신부 전용 영양제를 시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 남녀와 어린이 등 가족 종합 프리미엄 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의: 080-333-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