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 씨가 아빠가 됐다. 홍경민 씨의 아내 김유나 씨는 4월 2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홍경민 씨 부부는 득녀와 함께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자녀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들 부부 외에도 축구선수 기성용-배우 한혜진 부부를 비롯해 배우 고소영-장동건, 이선균-전혜진,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한편 홍경민 씨는 2014년 11월, 10살 연하의 해금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