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업계 1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에 즈음해 ‘임신부들과 함께하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셀트리 희망 씨앗 나누기)’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사 제대혈은행 가입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메디포스트가 적립, 가입자 명의로 백혈병어린이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신부들은 전국 100여 개 대형 산부인과에 비치된 응모함이나 메디포스트 홈페이지에 백혈병 어린이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행사에 참여한 임신부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대혈 무료 보관 혜택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셀피움), 튤립 씨앗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 혈액질환인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의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에 총 36억 원을 지원했으며, 난치병 어린이와 불임 부부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