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 사례로 메디포스트 현장 방문,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 활용 현황 청취
·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제약업계의 스마트공장 도입 필수 공감…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모두 향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지방중기청) 이병권 청장이 메디포스트 GMP공장을 방문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서울지방중기청 이병권 청장이 스마트공장 활용 현황 파악을 위해 메디포스트 GMP공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메디포스트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장비 등 구축시스템 활용현황 ▲문서 전자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 등 현황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현재 서울지방중기청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의약품 제조, GMP 적용과 전 공정의 생산 물류 추적과 같이 까다롭고 유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스마트공장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점 때문에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020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기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세포치료제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재고관리를 포함한 경영 활동 프로세스의 통합 관리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세포치료제 제조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고도화해 제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병권 청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메디포스트의 개선된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 사례 등을 청취했다.
서울지방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짧은 시간 내에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보여준 메디포스트가 스마트공장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축된 스마트공장을 잘 활용하고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10월 구로 GMP 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전용 최신의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