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은행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월 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3회 베이비 페어(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 치료 사례 등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맺는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관리법 시행 이후 제대혈 보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백혈병과 혈액암 외에 뇌성마비와 발달장애 등으로 확대되면서 임산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디포스트는 첫날인 4일에는 현장에서 산전 관리와 태교 등을 주제로 산모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베이비 페어 및 현장 산모교실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자에게는 신생아베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외에도 행사장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모비타(Movita)’ 및 코스메틱 제품인 ‘페보니아(Pevonia)’ 코너도 함께 마련해 상담 및 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